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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5년 만에 '도요타'에 세계 신차판매 1위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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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4 13:20:00  |  수정 2021-01-14 14:31:16
2020년 폭스바겐 판매대수 930만대
도요타는 11월까지 판매대수가 932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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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시장 점유율 기준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VW)이 일본의 도요타에게 5년만에 세계 신차판매 1위 자리를 내줬다고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독일의 폭스바겐이 지난 13일 발표한 2020년 세계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930만대였다. 이는 도요타 자동차를 밑도는 것으로, 5년 연속 세계 1위는 하지 못했다.

닛케이는 폭스바겐이 부진한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 시장이 침체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도요타는 자회사인 스바루을 포함해 2020년 1~11월 세계 신차 판매대수는 932만대로 폭스바겐의 연간 판매대수를 웃돌았다. 

폭스바겐은 전체 판매대수는 하락했지만, 전기자동차(EV)는 23만대로 전년도보다 3.1배 늘었다. 작년 9월에 출고를 시작한 'ID.3'이 5만6500대 판매됐으며, 자회사인 독일 아우디의'e-tron '도 호조를 보였다.

단, EV의 비율은 2.5%로 2020년 초에 계획한 4%에는 미치지 못했다. 코로나19여파로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출하가 지연된 영향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는 전년 보다 2.8배 늘어난 19만대를 판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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