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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폐플라스틱 장난감, 새 제품으로 탄생

등록 2021.01.26 14: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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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5개 구·군 어린이집 790여곳 매달 기부

그린무브공작소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6일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그린무브공작소와 폐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2021.01.26.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6일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그린무브공작소와 폐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2021.01.26.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지) 및 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6일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그린무브공작소(대표 이채진)와 폐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장난감 폐기물을 수거·재활용해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재판매하는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790여 곳이 참가했다.

협약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은 매월 플라스틱 폐장난감을 그린 무비공작소에 기부한다.

그린무브공작소는 폐장난감을 수리·소독·재활용해 장난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수리 불가능한 장난감은 원료화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조, 아동 관련 기관에 지원한다.

한편 그린무브공작소는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열었했다.

플라스틱 장난감 폐기물을 수거해 수리·소독 후 장난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등에 재기부하고 폐플라스틱 부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해 기부·재판매하는 장난감 순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설치 지원하고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울산지역 만0~5세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장난감·그림책 도서관,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상담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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