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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5월→7월로 연기…코로나19 여파

등록 2021.01.28 0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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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칸 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2021.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칸 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2021.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올해 5월 열릴 예정이었던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미뤄졌다.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74회 칸 영화제가 5월 11∼22일에서 7월 6∼17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매년 5월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렸던 칸 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영화제 개최 대신 초청작(56편) 발표에 그쳤다. 한국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제)가 여기에 포함됐다.   

칸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불리는 베를린 영화제도 매년 2월에 열렸으나 코로나19로 개최방식을 변경했다. 올해는 3월 온라인 영화제를 연 뒤 6월 오프라인 스크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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