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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전북 적십자사, 긴급구호품 1300세트 제작

등록 2021.02.24 1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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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긴급구호품 13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전북 적십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긴급구호품 13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전북 적십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자 긴급구호품 13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민의 마음이 담긴 '2021년도 적십자회비'로 마련된 이번 추가 긴급구호품은 즉석밥, 즉석식품, 비타민제 등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다.

전북 적십자사는 제작한 구호품을 전주와 김제 등 시·군 보건소에 전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자 지난해 2월 24일부터 긴급재난구호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북도 및 각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긴급구호품, 비상식량 세트, 응급구호품 등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도내 재난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도내 기업들이 전달한 쌍화차, 빵, 삼계탕 등을 전북과 대구·경북의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한편 마스크 113만장을 도내 시·군과 재난 취약계층 및 의료진에게 지원한 바 있다.  

이선홍 회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내 많은 분이 애쓰고 계신다"면서 "모두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전북 적십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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