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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 7개 지점, '가정의 달 특판'

등록 2021.04.28 0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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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의 6차산업 안테나숍 내부. (사진=경북도 제공) 2021.04.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의 6차산업 안테나숍 내부. (사진=경북도 제공) 2021.04.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 7개 지점에서 특판을 마련한다.

7개점은 대백프라자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성향과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이다.

이들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꿀, 차, 조청 등 건강식품 일부 품목을 '1+1'으로 특별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오미자즙, 들기름, 미숫가루 등 신규 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다음달 7일에는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꽃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농촌융복합(6차) 산업 인증은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업(1차산업)과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을 인증해 핵심경영체로 육성하고자 도입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며 3년마다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해까지 216곳이 인증을 받았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특판에서 질 좋은 경북 농특산품을 구입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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