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한금융그룹, 4년간 댄스스포츠연맹 후원한다

등록 2021.06.01 15:39: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후원 협약식.(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후원 협약식.(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후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과 댄스스포츠연맹은 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 향후 4년간 국내대회 및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올해 7월부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개최하는 '브레이킹 K 시리즈’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해 브레이킹 종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후원을 검토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브레이킹 선수들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댄스스포츠연맹 김영호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후원사가 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최초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댄스스포츠연맹은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이 공인한 정식 가맹단체로 2001년 설립됐다.

브레이킹 종목은 지난해 1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젊은 층의 인기를 기반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를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산악연맹, 대한하키협회 5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지원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