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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소리, 대구 온다…23일 리사이틀 Violin On Stage

등록 2021.06.18 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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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얼굴아트센터, 두 번째 기획공연

김봄소리, 대구 온다…23일 리사이틀 Violin On Stage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김봄소리(32) 리사이틀 '바이올린 온 스테이지'가 23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김봄소리는 클래식음반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DG)과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맺은 세계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다. DG와 전속 계약한 첫 한국인 여성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하다.

첫 솔로 음반 발매와 동시에 선보이는 무대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시콥스키(37)와 함께 공연한다.

30대 청년 베토벤을 느낄 수 있는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시마놉스키, 생상스, 비에냐프스키의 유려한 곡들이 김봄소리 만의 소리로 재탄생한다.

김봄소리는 22일 경기아트센터를 시작으로 23일 대구, 25일 안성맞춤아트홀, 2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최정상급 연주자에게만 허락되는 도이치그라모폰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김봄소리의 리사이틀을 센터에서 진행하게 돼 뜻 깊다. 오랜 시간 기다린만큼 최고의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김봄소리 리사이틀은 달서문화재단 기획공연 DSAC(Dalseo Smiling Arts Center) 2021 시그니처 두 번째 공연이다. 지난달 클라라 주미 강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라파우 블레하츠,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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