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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 경험…'경기청년 희망일자리' 404명 모집

등록 2021.07.01 1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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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공기관 1~12일, 복지시설 14~23일 참여자 모집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직면한 청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인턴 등 업무 경험 쌓기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미취업 청년을 선발해 4개월 동안 경기도, 공공기관, 복지시설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 인원은 경기도 40명, 공공기관(경기연구원 등 19개 기관) 296명, 복지시설 68명 등 모두 404명이다. 만 18~39세 도내 주소를 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도와 공공기관 근무를 희망하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으로, 복지시설 근무 희망자는 오는 14~23일 경기도복지재단 홈페이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하면 된다.

선발되면 다음 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도청·공공기관은 6시간, 복지시설은 8시간 근무한다.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시간당 1만540원과 4대보험, 기타 수당 등이 지원 된다. 또 종료 뒤 경력증명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정현아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경기청년 희망일자리사업이 청년의 다양한 업무 경험 쌓기, 취업역량 강화,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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