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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식] 시, 치매 환자를 위한 농림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등록 2021.07.07 1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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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내 치유농장의 농림자원을 활용한 농림 치유프로그램 ‘쉼터 & 팜(farm)’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쉼터 & 팜(farm)’은 보건복지부와 농촌진흥청 간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죽산면 소재 ‘허브와 풍뎅이’의 농장주를 강사로 초빙해 오는 8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90분씩 총 5회기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경증 치매 환자이며 치매안심센터 본소 및 공도 쉼터에서 진행된다.

달팽이 키트와 관리차트를 통한 ▲책임감과 참여의식 부여 ▲반려 식물 꾸미기를 통한 감성적 감정 표현하기 ▲동물과 교감하는 옛 추억 회상 ▲손을 이용한 주물럭 방식의 허브 비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 안성시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식중독 주의 당부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어패류 등 수산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6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급성 패혈증으로, 날생선이나 어패류의 섭취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시 갑작스러운 오한과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등을 수반할 수 있으며, 외적으로 피부에 병변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 당뇨병, 알코올질환자, 만성신부전증 등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 환자들은 발병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어패류 등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가급적 날생선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식재료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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