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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태일힙합음악제 개최…8월1일 공모 마감

등록 2021.07.08 1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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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제2회 전태일힙합음악제(사진=아름다운청년전태일기념관 제공)2021.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제2회 전태일힙합음악제(사진=아름다운청년전태일기념관 제공)2021.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아름다운청년전태일기념관이 제2회 전태일힙합음악제를 개최한다.

전태일힙합음악제는 전태일 정신을 알리고 젊은 음악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열렸다.

올해는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10주기를 기리며, 생전에 이소선 어머니가 외쳤던 "살아서 싸워라, 하나가 되어라.(Live&Survive)"라는 표어 아래 여성과 인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노동을 주제로 열린다.
 
제1회 프로듀싱을 맡은 래퍼 MC메타와 아날로그소년은 이번 음악제에도 함께한다. 이소선 어머니 10주기를 기억하며 진행하는 만큼 여성 래퍼 치타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축제에는 힙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마감일인 8월1일까지 해시태그 '전태일힙합음악제2'를 붙여 1분여의 벌스(Verse: 후렴구)를 자신의 SNS에 올리거나 전태일힙합음악제 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예심 후 전태일기념관 2층 울림터에서 무대 실연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10여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9월 중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 3인(팀)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공동 음원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듀싱을 맡은 MC메타와 아날로그소년은 "이번 축제에서 이소선 어머니의 말씀인 '하나가 되어라, 살아서 싸워라'라는 주제가 힙합으로 생생하게 구현되길 기대한다"며 "본선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정상급 래퍼들과 한 무대에 서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힙합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태일기념관과 TBS가 공동 주최하며, TBS TV 채널을 통해 전태일힙합음악제 본선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소식은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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