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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수용자 1명 확진…"전원검사 실시"

등록 2021.07.10 12: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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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동 전체 코호트 격리 조치

직원·수용자 402명 코로나 검사

[수원=뉴시스]홍효식 기자 = 사진은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 모습. 2020.07.31. yes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홍효식 기자 = 사진은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 모습. 2020.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교정시설 내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수용됐다. 교정당국은 수용동을 코호트 격리하고 수용자와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수용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 수용 중이다. 해당 수용자는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의 PCR검사 대상자 28명 중 1명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수용자는 평택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후 입소했고, 입소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유치장 확진자와 수용기간이 겹쳐 재검사를 받았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지소는 해당 수용자를 격리 수용하고 수용동을 코호트 격리해 이동 및 출실을 금지했다. 또 직원 110명과 수용자 292명 전원이 pcr 검사를 받록 조치했다.

한편 서울구치소의 경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64명이 PCR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직원 63명, 수용자 1230명으로 총 1293명이다. 이날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인 이들은 직원 2명, 수용자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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