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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소부장 중소기업 R&D 전주기 지원한다

등록 2021.07.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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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KETI와 운영기관 협약 체결

민간주도형 맞춤형 플랫폼 사업

[서울=뉴시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개발 전주기 지원 플랫폼 작동 방식. 2021.07.27 (사진=TI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개발 전주기 지원 플랫폼 작동 방식. 2021.07.27 (사진=TI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27일 세종시 TIPA 본원에서 2021년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략협력 연구개발(R&D)'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소부장 분야 기술개발 전주기 지원의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부장 전략협력 R&D는 소부장 분야의 기술·인프라·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플랫폼화)해, 관련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해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와 KETI는 운영기관으로서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발굴하여 기술제안요청서(RFP)를 기획한다. 또 소부장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등 R&D 민간 플랫폼으로써 기술개발 수요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본 지원사업이 기존의 산학연협력 R&D 지원사업과 다른점은 운영기관(대학·출연연)을 중심으로 자율과 책임성을 최대한 부여하는 민간주도적 사업이라는 점이다.

또 기술개발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시장 수요 기술을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인적·물적·지적 등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개발 인프라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공동으로 협력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시너지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TIPA 이재홍 원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적인 소부장 기술력을 확보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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