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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개발 기업 a2z, 160억 규모 투자 유치

등록 2021.09.13 08:58:18수정 2021.09.13 1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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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A 라운드 투자 받아…누적 금액 181억원

[서울=뉴시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1.09.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1.0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N투자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13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a2z는 지난해 2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금은 총 181억원이 됐다.

2018년에 설립된 a2z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인 라이다 신호처리 기술과 인지·판단·제어 풀 스택(Full Stack)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주행 전략을 세우는 'a2z 솔루션'을 개발에 성공했다.

a2z 솔루션은 소형 전기차부터 승용차, 소형버스, 특장차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 판교, 대구 외 전국 여러 주요 도시에서 실증 테스트 중이다. 누적 자율주행 실 도로 주행거리는 총 14만5000㎞다.

a2z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세종시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자율주행 유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2z 한지형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양산을 위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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