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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 통신선, 연락사무소 재가동 위해 노력"

등록 2021.09.14 11: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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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북 신뢰 회복, 관계 복원…통신선 연결해야"
연락사무소 3주년…北, 지난해 6월 폭파 연출
남북 경색 속 소통 단절 지속…"오늘도 北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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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해 6월17일 조선중앙TV가 같은 달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방영하고 있다. 2020.06.17.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통일부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3년을 맞아 현재의 소통 두절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한 통신연락선 복원과 연락사무소 재가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비대면으로 접촉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정상 합의에 따라 당국 간 협의, 민간 교류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남북 정상이 친서 교환을 통해 거듭 확인한 대로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관계 복원을 위해 우선 통신선이 연결돼야 한다"며 "통신선 복원, 연락사무소 재가동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지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을 토대로 같은 해 9월14일 설치됐다. 남북 당국 협의와 여러 분야 대화·접촉 등 지원, 민간 교류 협력 지원 및 왕래 인원 편의 보장 등이 주요 기능이었다.

하지만 이후 남북, 북미 분위기가 경색됐고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 문제가 대두했던 지난해 6월9일 소통 단절 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6월16일에는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장면까지 연출했다.

남북 소통도 지난 7월27일 통신선 복원 조치와 함께 잠시 성사됐다가 다시 지난달 10일 북한 측 일방 불응으로 차단됐다. 연락사무소 개성 청사는 현재까지 복원되지 않고 있다.

연락사무소 직통전화를 통한 남북 채널은 이날까지 단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아침에도 예정된 시간에 정기통화를 시도했지만, 북한의 응답은 없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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