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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北 미사일 발사 규탄…외교적 접근 노력 유지"

등록 2021.09.16 04:00:00수정 2021.09.16 10: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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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오늘 낮 12시34분께와 12시39분께 북한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약 800㎞, 고도 60여㎞로 탐지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오늘 낮 12시34분께와 12시39분께 북한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약 800㎞, 고도 60여㎞로 탐지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을 강조하는 입장을 보였다. 

1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은 VOA에 보낸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번 발사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를 겨냥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 노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화에 관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13일 사거리 1500㎞의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이날 오후 동해상으로 비행거리 약 800㎞, 고도 60여㎞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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