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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자문위, 20~21일 모더나·얀센 부스터 샷 논의

등록 2021.10.09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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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엔 5~11세 화이자 접종 논의

[애틀랜타(미 조지아주)=AP/뉴시스]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모습.

[애틀랜타(미 조지아주)=AP/뉴시스]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모습.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자문위원회가 이달 말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얀센)의 코로나19 부스터샷 승인 권고 여부를 논의한다.

CDC는 8일(현지시간) 독립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오는 20일~21일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CIP는 또 내달 2~3일엔 5세~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승인 권고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ACIP 회의에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 회의가 각 일주일 먼저 열린다.

FDA 백신 자문위는 오는 14~15일 모더나와 얀센 백신 부스터 샷, 26일엔 5세~11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 권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일정을 잡아놨다.

미국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3개 백신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 중 부스터 샷 사용 승인이 난 것은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다. 화이자 부스터 샷은 현재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에 대해서만 사용 허가가 나 있다.  

얀센은 지난 5일 FDA에 부스터 샷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얀센은 1회만 맞는 단일 접종 백신으로, 부스터 샷 승인이 나면 2차 접종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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