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550명…남양주 건설현장 3명 추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집단감염 등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594명으로 집계된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0.10.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550명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만690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541명, 해외유입 감염 1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남양주시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3명이다.
또 안산시 전기장치제조업 관련 1명(누적 13명), 용인시 양돈업 관련 1명(누적 11명), 수원시 고시원 관련 2명(누적 13명), 하남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13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25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834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2258곳 가운데 71.5%인 1616곳,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235곳 가운데 159곳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2곳에는 전체 수용규모 4200명 가운데 1878명(44.7%)이 입소했다. 729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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