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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측 "남욱 석방, 檢 부실수사의 막장…특검해야"

등록 2021.10.20 09:36:28수정 2021.10.20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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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檢, 수사 시늉만 해가며 '이재명 증거찾기 실패 작전'벌여"
남욱, 18일 인천공항에서 체포 후 이틀간 조사받고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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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희룡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 수영구 부산MBC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측은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핵심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석방된 것에 대해 20일 "검찰 부실수사의 막장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원희룡캠프 신보라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남욱 석방, 영장기각, 부실압수수색 등은 검찰의 이재명 증거찾기 실패 작적"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도대체 김오수 검찰 체제에서 대장동게이트에 대한 수사의지가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은 대장동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선 16일이 지나서야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다. 늑장수사를 하면서 전방위 수색은커녕 정작 핵심인 시장실, 비서실 수색은 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압수수색 대상에 이재명 시장과 정진상 정책실장의 이메일 내역도 제외됐다"며 "당시 이 시장과 유동규의 통화내용, 이 시장이 받은 이메일, 서류 등을 통한 보고와 결재내용들은 배임 의혹을 밝혀낼 중요 증거들"이라고 했다.

이어 "28분이나 방치된 유동규 핸드폰, 그분 집무실과 그분 관계에 대한 의도적 수사 제외, 이 모습만 보아도 검찰은 이재명 후보의 배임 의혹을 밝혀낼 증거찾기를 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는 특검 도입을 '시간끌기용 정치공세'라 했는데, 지금의 검찰수사가 시간끌기용"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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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조수정 기자 =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자마자 검찰 관계자들에 의해 체포, 압송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8. photo@newsis.com

신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수사 시늉만 해가며 사실상 '이재명 증거 찾기 실패 작전'을 벌이는 마당인데, 이 수사에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겠느냐"며 "특검만이 실체적 진실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장동 개발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석방됐다. 남 변호사의 체포시한은 이날 새벽 5시까지였다. 그는 지난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입국 후 바로 체포돼 이틀간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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