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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아프리카에 염가로 1.1억회분 제공"…코백스 5억회에 이어

등록 2021.10.26 19:08:31수정 2021.10.26 2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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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프리카 접종완료율 5%…전세계 40%에 뒤져
모더나, 올해 생산 10억 회분에 매출 2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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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펀=AP/뉴시스] 2020년 12월21일 미국에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틀 뒤 콜로라도주 도시의 한 커뮤니티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모더나 백신 주사병을 들고 있다. 2021. 1. 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모더나 사는 코로나19 백신 1억1000만회 주사 분량을 아프리카 나라들에 염가로 곧 제공할 계획이라고 AP 통신이 26일 전했다.

먼저 올 연말까지 1500만 회 분량을 보내고 내년 첫 분기와 2분기에 각각 3500만 회, 6000만 회를 보낸다.

제약사는 "여러 단계의 가격표 중 모두 가장 낮은 것을 적용한다"고 말하면서 "아프리카연합(AU)과의 길게 이어질 파트너십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54개 국 구성의 AU는 인구 13억 명의 아프리카 대륙이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적게 맞고 있다며 대량의 백신 공급 필요성을 거듭 지적해왔다. 세계 전인구의 40%가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의 완료율은 5% 정도에 그치고 있다.

모더나는 이날 아프리카 염가 제공분은 중저소득 국가에 대한 백신 공급체제인 코백스에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최대 5억 주사회 분을 공급하기로 한 것과는 별개라고 말했다.

잘 알려지지 않는 제약사에서 화이자 버금가는 인기의 전달 RNA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는 올해 생산 분량을 10억 회분으로 늘렸고 내년 분량도 최대 30억 회를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으로 돈을 벌 생각이 없다며 처음부터 염가 제공하고 있는 존슨앤존슨 및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화이자와 모더나는 가격이 비싸다. 올해 백신 매출이 화이자는 최소 310억 달러, 모더나는 170억 달러(19조5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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