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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0개 시·군 48명 확진…백신 미접종자 1명 사망(종합2보)

등록 2021.11.14 17:14:50수정 2021.11.14 18: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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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8, 김해 7, 사천 3, 통영·거제·남해 각 2명 등

창원 마산합포 요양병원 22명 추가, 누적 358명

김해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3명 추가, 총 6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3일 오후 5시 이후 창원 마산합포구 요양병원 관련 22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다.

도내 4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창원 거주 5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확진되어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중 13일 오후 2시 5분께 숨졌다. 백신 미접종이며, 사망 원인은 코로나19 폐렴으로 추정하고 있다.

14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 ▲13일 밤 2명 ▲14일 46명이다. 이로써 지난 13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4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8명 ▲김해 7명 ▲사천 3명 ▲통영 2명 ▲거제 2명 ▲남해 2명 ▲양산 1명 ▲고성 1명 ▲하동 1명 ▲거창 1명으로, 10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Ⅱ(요양병원) 관련 22명 ▲김해 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4명 ▲수도권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4명 ▲해외입국 2명이다.

창원 확진자 28명 중 22명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Ⅱ 관련'으로, 환자 19명, 종사자 3명이다. 모두 격리중 주기적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8명으로 늘었다.

5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일가족 2명, 지인과 직장동료, 동선접촉 각 1명이다.

나머지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이다.

김해 확진자 7명 중 3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으로, 종사자와 가족, 접촉자 각 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2명은 도내 동일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사천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외국인으로 해외입국자다.

남해 확진자 2명은 경기도 동두천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고성 확진자 1명과 하동 1명, 양산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창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4일 오후 5시 현재 1만3813명(입원 733, 퇴원 1만3037, 사망 43)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4469명, 자가격리자는 2606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4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0.4%, 접종완료 76.8%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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