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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량용 P-OLED'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록 2021.11.17 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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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량용 P-OLED'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 '오토용 P-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로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 제품은 해외 인증기관에서 먼 거리에서도 식별이 쉽고, 운전자의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성능을 갖추고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패널은 LCD 대비 활용성이 높아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계기판 및 인포테인먼트 등에 채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의 고성장 시장으로 제품사이즈의 대형화 및 복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독자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 모바일 사업부장 김명규 부사장은 "자동차 고객에게 안전성 향상, 전기차 전기비용 개선, 디자인 혁신, ESG라는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자동차용 OLED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OLED기술로 기존 디스플레이로는 구현할 수 없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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