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총누적확진 8000명 넘어…전날 36명 감염
일주일간 224명 확진…주간 하루평균 32명
위중증 중환자실 전담치료병상 25개중 18개 가동중
[서울=뉴시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06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63.8%, 서울은 80.8%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전달까지 10명대서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확진자수도 꾸준히 늘면서 주간 하루평균 3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동률도 점차 상승중이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사우나와 교회 등 기존 집단감염군을 중심으로 36명이 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총 누적확진자는 8001명(해외입국자 109명)을 기록했다.
유성구 봉명동의 사우나와 관련해 2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57명으로 늘어났고, 유성구 용산동의 교회와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54명으로 불어났다.
또한 지난 6일 확진된 7662번(유성구10대)과 관련해 1명이 더 n차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고,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1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2명이 됐다.
대전에서는 지난 11일 25명, 12일 32명, 13일 18명, 14일 33명, 15일 35명, 16일 45명, 전날 36명 등 한주동안 224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2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9.6%, 접종 완료자는 76.1%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7.3%, 2차 접종률은 83.4%다. 25개의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운데 18개 병상이 운영돼 72.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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