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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클라우드 백본장비 실증…"네트워크 장애 유연 대응 기대"

등록 2021.11.18 16: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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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급증·장애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하는 기술"

[서울=뉴시스]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이스라엘의 드라이브넷사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클라우드화된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드라이브넷 관계자가 실증 시험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1.11.18

[서울=뉴시스]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이스라엘의 드라이브넷사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클라우드화된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드라이브넷 관계자가 실증 시험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1.11.18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이스라엘의 드라이브넷사와 협력을 통해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라이브넷의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는 범용 서버와 범용 스위치에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가상화 장비다.

컨테이너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5G 네트워크의 서비스 민첩성, 확장성, 자원 효율성, 안정적인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컨테이너는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차세대 5G의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통신사는 컨테이너 기술이 적용된 통신장비를 활용해 트래픽 증가 시 유연하게 장비의 성능·용량을 확장하고 균일한 최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운영 중에도 고장 조치, 애플리케이션 배포 등의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트래픽이 증가하거나 고장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최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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