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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파업 선언' 경기 초등돌봄전담사 업무 복귀

등록 2021.11.25 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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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간부진들만 파업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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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경기지역 초등돌봄전담사들이 '8시간 전일제' 수용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8월 돌봄 운영시간을 현행 오후 5시에서 7시로 연장하고 이에 따른 돌봄전담사들의 근로시간 조정안 등의 내용이 담긴 초등 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021.11.19.
jtk@newsis.com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 초등돌봄전담사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며 차질을 빚었던 돌봄교실 운영이 재개됐다.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경기지부는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돌봄전담사들의 무기한 총파업을 해제하고 간부 파업으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업에는 도내 전체 초등돌봄전담사의 33%인 986명이 참여했다. 이에 돌봄교실 26% 수준인 767개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못했다.

앞서 학비노조는 초등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현재 도내 초등돌봄전담사는 하루 4·6시간 근무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노조 측은 이를 모두 8시간 근무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파업 장기화로 인한 학부모들의 피해가 예상되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전담사는 업무에 복귀, 간부진들만 파업을 이어가겠단 것이다.

현재 학비노조 간부진들은 도교육청 앞에서 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다. 황순화 초등보육전담사 분과장과 조선희 사무처장 등 2명은 지난 16일부터 단식농성에 나섰으며, 최진선 경기지부장도 일주일째 도교육청 남부청사에 설치된 철탑 위에서 고공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도교육청과 노조 측은 8시간 전일제 전환 대상 규모 등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또 노조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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