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식클 입주기업 쿠엔즈버킷·핀컴퍼니, 스마트HACCP 획득

[익산=뉴시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쿠엔즈버킷과 핀컴퍼니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기록관리시스템(스마트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HACCP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HACCP에서 핵심적인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하고 확인·저장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식품진흥원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10대 과제 중 스마트그린사업단지 전환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디지털화 확산을 위한 스마트HACCP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HACCP을 획득한 2개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마트HACCP 획득에 따른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예정이다.

2개 업체는 스마트HACCP 마크(심벌)을 제품에 표시해 광고할 수 있고 HACCP 인증과 유효기간 연장 평가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식품진흥원은 스마트HACCP 구축 지원 사업으로 도입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 식품안전관리의 효율성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디지털 식품 산업단지 표준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파일럿플랜트에서도 스마트HACC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스마트HACCP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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