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엔텔스, 플랜티넷과 '5G MEC 기반 유해·보안 필터링 사업' MOU

등록 2021.12.20 10:25: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엔텔스, 플랜티넷과 '5G MEC 기반 유해·보안 필터링 사업' MOU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통신서비스 솔루션 전문기업 엔텔스는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플랜티넷과 '5G MEC 기반 유해-보안 콘텐츠 필터링 기술 및 사업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5G MEC(다중접속 에지컴퓨팅)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에 특화된 선제 대응 솔루션을 개발한다. 5G,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불확실성이 증가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MEC란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통신 데이터를 처리해 송수신 속도를 높여주는 초저지연 기술로 5G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힌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며 MEC 생태계 활성화가 확대되는 만큼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분석∙탐지∙대응할 필요성도 매우 높아졌다.

엔텔스는 이번 협력의 핵심인 MEC 플랫폼 및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하고 MEC향 보안 특화 서비스로 더욱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기업용 선제 대응 솔루션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영래 엔텔스 대표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Smart-X(스마트팩토리, 스마트헬스케어 등), 가상현실-혼합현실(VR-MR), 메타버스 등 초저지연 서비스를 위한 MEC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플랜티넷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네트워크 보안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