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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항모 랴오닝호 태평양에서…첫 국산 항모 남중국해서 훈련

등록 2021.12.20 14:07:04수정 2021.12.20 14: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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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문가 "두 항모 작전 능력 보유 멀지 않아"

【AP/뉴시스】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가 2017년 7월 인민해방군 소속 홍콩경비대 설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홍콩항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9. 11. 17.

【AP/뉴시스】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가 2017년 7월 인민해방군 소속 홍콩경비대 설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홍콩항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9. 11. 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는 태평양에서 훈련에 돌입했고, 두 번째 항모이자 첫 국산 항모인 산둥호는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첫 국산 항모 산둥호가 현재 남중국해에서 실전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함재기 착륙, 해상구조, 위기 통제 등이 훈련 항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에 이어 올 들어 산둥호가 남중국해에서 벌이는 두 번째 훈련이다.

중국 첫 항모인 랴오닝호는 태평양에서 실전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랴오닝호가 이끄는 함대는 지난 15일 일본 미야코 해협에서 포착된 뒤 16일 태평양에 진입해 훈련을 벌이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두 항모가 전투력을 강화함에 따라 중국군이 '두 항모 공동작전(dual-carrier operation)' 능력을 갖출 날도 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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