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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북구, 새해 첫 공식 업무 '청년 자립 지원' 협약 등

등록 2022.01.03 1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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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업무로 '청년 자리 지원 기본계획'을 결재하고 청년일자리 수행기관과 '청년 자립 지원'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 청년센터에서 한국광산업진흥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스마트인재개발원, 국제커리어센터 협약을 맺었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발굴·연계 ▲청년의 안정적 고용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년 창업가 발굴·성장을 위한 단계별 지원 ▲협력 사업에 필요한 정보·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지난해 수행 기관들과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 청년 95명에게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또 '청년도전 지원 사업'으로 취업 사각지대에 방치된 구직단념 청년 31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중흥동 대학타운형 도시권역 내 행복어울림센터와 상생 상가를 건립하고 공공임대주택 3곳에 창업 공간을 마련하는 등 청년 자립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북구, 거주자 우선 주차장 개소

광주 북구는 3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주차장은 북구청과 신안동 모아타운아파트 일대에 건물 입구, 주택 대문 앞, 담장 옆 등 총 229면 규모다.

주차면은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남는 면을 방문객 등에게 배정한다.

향후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신청·배정·공유 주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차장 이용 편의를 높인다.

북구는 광주시 최초로 시행한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당분간 시범 운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는 등 효율적 방안을 마련한 뒤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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