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장관, 주한 에스토니아 신임 대사 면담…"ICT 교류 확대 기대"
스텐 슈베데 대사 요청에 면담 이뤄져
"양국 간 ICT 관련 교류 확대 기대"
에스토니아는 세계 최초로 전자선거를 시행하는 등 정부와 사회 전반의 시스템을 한 발 앞서 디지털화하고 있는 유럽 국가로 2020 UN 전자정부평가에서도 전자정부발전지수 3위(한국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020년 말 한국에 신설된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에 지난해 8월 부임한 스텐 슈베데 대사가 과기부에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날 면담에서 임 장관은 이번 코로나19 펜데믹에서 '마스크 앱' 개발 등 한국의 민관 협력 사례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했고, 스텐 슈베데 대사는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경험을 알렸다.
임 장관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신설을 계기로 양국 간 ICT 관련 교류가 활발해지고 4차 산업혁명에서 호혜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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