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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의 굴욕, 알제리도 1승 못챙기고 탈락

등록 2022.01.21 0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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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와 마지막 경기서 1-3 완패

카보 베르데·말라위·튀니지·코모로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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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알라=AP/뉴시스]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이 21일(한국시간) 카메룬 두알라의 자포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E조 경기에서 니콜라스 페페의 득점이 터진 뒤 뒤엉켜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01.21.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카메룬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서 강호들의 수난이 계속 이어졌다. 가나가 16강 진출에 실패한데 이어 이번에는 2019년 대회 우승팀 알제리까지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알제리는 21일(한국시간) 카메룬 두알라의 자포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2021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E조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크 케시, 이브라힘 상가레, 니콜라스 페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고 1-3으로 졌다.

1차전에서 약체 시에라리온에 의외로 고전하며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득점없이 비겼던 알제리는 2차전에서도 적도 기니에 0-1로 지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알제리는 1승 1무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유력했던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할 수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것은 후반 28분 소피아네 벤데브카의 만회골 뿐이었다. 알제리는 벤데브카의 득점이 이번 대회 유일한 골이었다.

또 알제리를 꺾고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이 된 적도 기니는 시에라리온까지 1-0으로 물리치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E조의 시에라리온이 2무 1패의 성적으로 승점 2밖에 따내지 못하면서 F조의 튀니지는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최소한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튀니지는 E조 경기가 끝난 뒤 림베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0-1로 졌지만 승점 3을 일찌감치 챙긴 덕에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랐다.

F조에서는 말리와 감비아가 나란히 2승 1무(승점 7)를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말리가 조 1위를 차지했다.

또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가운데 카보 베르데와 말라위, 튀니지, 코모로가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를 획득해 16강에 올랐다. 반면 가나와 알제리 등 전통의 강호는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조 최하위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16강전은 부르키나 파소-가봉, 나이지리아-튀니지, 세네갈-카보 베르데, 말리-적도 기니, 기니-감비아, 카메룬-코모로, 코트디부아르-이집트, 모로코-말라위의 대진으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아프리카의 강호로 꼽히는 코트디부아르와 이집트의 경기가 빅 카드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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