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틀 연속 30명대 신규 확진…누적 2086명
전날 33명에 이어 35명 감염
이달에만 310명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달에만 3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확진자 중 1명이 델타 변이 두 번째 감염으로 확인돼 누계에서 제외됐다.
이날 초등학생 6명과 고등학생 7명 등 20세 이하 1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친구, 가족 등과 접촉하거나 유증상으로 검사했으며 일부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또 대학생과 30~50대 남녀 8명이 가족 등과 접촉해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안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3명이 추가됐다.
20대 외국인 남성을 비롯해 30~60대 남녀 등은 증상이 있거나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30대 남녀 2명은 해외에서 입국 후 확진됐다.
전날 경주지역은 1807명이 검사했고 접촉자 중 662명이 격리 중이다. 또 최근 확진자 중 235명(재택 6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백신 접종률은 인구 25만2162명 대비 1차 84.23%, 2차 82.05%이며 49.21%가 추가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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