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 초접전에…이재명, 전국 대선 준비 점검
시도당 연석회의…국정연구포럼 출범식도
정부 장차관급 전직 공직자 지지모임 출범
[부산=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부산 해운대 이벤트광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돌입을 일주일 앞둔 7일 전국 17개 시도당의 대선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역대 정부 장차관급 고위직을 역임한 전직 공직자 지지모임 출범식에도 참석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민주당 시도당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주재한다.
주말 부산·울산·경남(PK) 방문을 끝으로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오는 15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각 권역별 선거준비 현황을 점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선 한달을 앞둔 대선 판세는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후보가 추석 이전에 상승세를 타다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주춤하며 윤 후보와 박빙의 승부로 접으든 형국이다.
앞서 이 후보는 오전에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국정연구포럼' 출범식에 참석한다. 경제와 안보 정책 분야의 장차관급 인사들을 대거 영입해 세불리기에 나선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 역대 정부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 106명이 회원인 국정연구포럼은 이 자리에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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