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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먹고 난동 20대 군인 체포, 군사경찰대로 인계

등록 2024.05.16 09:44:41수정 2024.05.16 1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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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술에 취해 다른 부대 소속 군인을 폭행하고 경찰서에서 의자를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현역 군인이 체포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폭행 및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4시10분께 양주시의 상가건물에서 술에 취해 행인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를 제지하는 다른 부대  군인 B씨의 목을 조르고 벽에 밀치는 등 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서로 와서도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렸고 급기야 피의자 대기석 의자 가죽까지 찢었다.

경찰은 군사경찰대에 A씨를 인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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