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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13일까지 '대학생 공예융합 캠프' 개최

등록 2022.02.10 0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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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공예 융합된 새로운 상품 개발 모색

대학생 공예융합 캠프.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생 공예융합 캠프.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0~13일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대학생 공예융합 캠프(공예메이커톤)'를 연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 어우러진 참신한 상품 개발과 미래 한국공예를 선도할 청년 공예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메이커톤'((Make A Thon)'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팀 단위 참가자들이 모여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제 작품을 구현해 내며 실력을 겨룬다.

사전 모집한 12개 대학 30여 명이 3박 4일간 '공예융합 상품'을 주제로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아이디어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수행한다.

재단은 상품 제작 디자인 방향과 개발 조언, 시제품 제작기술 멘토(mentor) 등을 구성하고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면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을 선정, 총 400만원(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가 청년 공예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새로운 공예융합 상품을 발굴하고, 나아가 추후 활동의 디딤돌이 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도자재단이 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2019년 조성한 국내 1호 공예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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