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음성군, 2030년까지 주택 2만1234호 공급한다

등록 2022.02.17 10:32: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시 승격 토대를 마련하고자 2030년까지 대규모 택지 조성과 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도시개발사업 5개 지구, 산업단지 내 주거용지 조성 3곳, 주택 건설사업 5곳 등 시 승격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107만6003㎡(단독주택 299필지, 공동주택 27필지)의 터에 주택 2만123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대소 삼성지구 9만3002㎡ 1821가구 ▲삼성 덕정지구 8만482㎡ 1592가구를 공급한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금왕지구 7만4778㎡ 1531가구 ▲맹동 본성지구 7만7979㎡ 1700가구를, 복합개발 방식으로는 ▲감곡 역세권지구 6만329㎡ 1108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대소 삼정지구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선분양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금왕지구도 사업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본성지구와 덕정지구는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함께 실시계획인가 절차가 끝나는 대로 착공한다.

산업단지 내 주거용지 조성도 추진한다.

성본산단 5547가구, 용산산단 1732가구, 인곡산단 3534가구 등 이들 3개 산단 내에 1만813가구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재판매 및 DB 금지

택지 조성이 끝난 성본산단은 단독주택 36필지와 공동주택 6필지 등 23만6869㎡가 모두 분양됐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 3필지는 주택건설 인허가 절차도 끝났다. 나머지 3필지도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주택 건설사업도 활발하다.

지난해 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지구 지정된 음성 신천 공급촉진지구는 13만3972㎡에 민간임대 821가구, 일반분양 698가구 등 1519가구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에는 일자리 연계형 공동주택 300가구가 건설되고, 금왕 금석지구 공공임대아파트 500가구, 음성 도시재생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 56가구,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294가구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민간분양아파트 등 12곳 1만3283가구 주택도 신축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 택지 조성과 주택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정주환경 개선으로 인구가 증가세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