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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했다 판단" 영국 각료

등록 2022.02.22 18:57:03수정 2022.02.22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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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 "푸틴, 우크라이나 전면 침략 작정했다"

英하원, 조만간 첫번째 대러시아 경제제재 발령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시작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스카이 뉴스와 BBC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총리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한 긴급대책 회의를 소집해 주재하는 가운데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은 이날 스카이 뉴스에 "영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개시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비드 보건장관은 러시아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적 통일을 공격하기로 작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영국은 항상 경고한대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발동할 것이라고 자비드 보건장관은 언명했다.

존슨 정부는 그간 러시아 기업이 미국 달러와 파운드 접근을 차단해 영국에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위협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긴급대책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면적으로 침략하기로 결심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BBC는 영국 하원이 GMT로 낮 12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께 러시아에 대한 첫 번째 경제제재를 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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