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푸틴 "러시아인, 출국 시 1만달러 이상 외화 소지 금지"

등록 2022.03.02 12:58:07수정 2022.03.02 13:25: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금융안정 보장을 위한 추가 임시 경제 조치"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흐루니체프 항공우주 연구생산 센터의 러시아연방 우주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2022.03.02.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흐루니체프 항공우주 연구생산 센터의 러시아연방 우주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2022.03.02.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며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 경제·금융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외화 반출에 제동을 걸었다.

2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1만달러 이상 외화 현금 반출을 금지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법령에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정한 공식환율을 기준으로 계산한 1만달러 이상 외화 현금 및 외화 상품 수출이 2일부터 금지된다"고 명시됐다.

크렘린궁은 이번 조치가 "러시아 금융안정 보장을 위한 추가 임시 경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