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은행 스베르방크, 런던 증시서 주가 95% 폭락
등록 2022.03.03 11:26:26수정 2022.03.03 14:50:43
"유럽 시장 철수" 발표 후 주가 뚝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2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경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연행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 국민에게 "푸틴에 직접 저항하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푸틴을 압박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2022.03.03.](https://img1.newsis.com/2022/03/03/NISI20220303_0018547558_web.jpg?rnd=20220303081336)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2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경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연행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 국민에게 "푸틴에 직접 저항하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푸틴을 압박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2022.03.03.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가 유럽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폭락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스베르방크 주가는 유럽 시장 철수 발표 이후 한때 95% 폭락했다.
스베르방크 그룹은 "그룹의 자회사 은행들이 비정상적인 자금 유출과 직원 및 사무실의 안전에 대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유럽 시장 철수를 발표했다.
미국과 유럽연합, 영국은 최근 며칠동안 러시아 기관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주요 은행들에 대한 스위프트(SWIFT·국제금융통신망) 배제 조치 등을 결정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는 스베르방크의 유럽 자회사가 예금 대량 인출 사태로 인해 파산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스베르방크 주가는 78% 하락한 0.05달러에 마감했다. 스베르방크 주가는 연초 이후 주가가 99.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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