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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캐드, 레디팜과 AI 고형암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등록 2022.03.04 1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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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캐드 우상욱 대표(사진 왼쪽)는 바이오 벤처 레디팜과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팜캐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팜캐드 우상욱 대표(사진 왼쪽)는 바이오 벤처 레디팜과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팜캐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팜캐드는 바이오 벤처 레디팜과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팜캐드가 기술 이전하는 후보물질의 단백질 표적인 CDK7은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고형암의 주요 치료 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CDK7을 표적한 많은 연구 개발이 이뤄짐에도 아직 출시 보고된 약물은 없다고 팜캐드는 설명했다.

팜캐드는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활용해서 AI 기반 비임상 후보물질을 6개월 이내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기술 이전하는 후보물질은 파뮬레이터를 통해 공유결합(covalent) 저해제로의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레디팜은 서버, 보안장비 분야 제이큐브데이터의 김종국 대표가 설립한 바이오 벤처다. 팜캐드의 ‘바이오 신사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권태형 팜캐드 대표는 “3년간 쌓아온 AI 신약개발 R&D 역량을 바탕으로 협업 파트너의 필요에 충족하는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창출해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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