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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제재는 선전포고…계엄령 계획 없어"

등록 2022.03.05 23:24:34수정 2022.03.05 23: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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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노보 오가르요보 관저에서 화상을 통해 국가 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작전 중 숨진 러시아군의 유족에게 전사자 1인당 한화 7천만 원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4.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노보 오가르요보 관저에서 화상을 통해 국가 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작전 중 숨진 러시아군의 유족에게 전사자 1인당 한화 7천만 원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선전포고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 TV에서 방영된 아에로플로트 승무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비무장화되고 비나치화되고 중립적 지위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러시아에 계엄령을 선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외부의 공격이 있는 경우에만 도입돼야 한다"며 "현재 그런 상황을 경험하고 있지 않으며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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