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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 리더십 강화"

등록 2022.03.15 0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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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김성현(왼쪽부터), 박정림 대표이사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KB증권 김성현(왼쪽부터), 박정림 대표이사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증권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책임 이행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더십 강화를 위한 취지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은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와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는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국제협약이다. 정부, 기업, 시민사회 및 단체 등 전 세계 1만9000여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가입 기업은 4대 분야(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대한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해야 한다.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은 "국내 증권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KB증권의 적극적인 이니셔티브 동참과 ESG 경영 실천에 감사하다"며 "KB증권의 성장과 더불어 고객과 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며 사회적 책임을 주도하는 회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KB증권 박정림, 김성현 대표이사는 "UNGC 가입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범국가적 차원의 과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리딩금융그룹인 KB금융의 핵심 계열사로서 글로벌 이니셔티브 이행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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