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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러시아, 우크라 침공 이후 미사일 1000발 이상 발사"

등록 2022.03.18 09: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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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사 연안 러 해군 활동 계속…공격 징후는 아직 없어

[르비우=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르비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군인 로스티슬라우 로만츠크의 장례식에 참석한 고인의 친척과 친구들이 오열하고 있다. 로만츠크는 러시아의 폴란드 국경 인근 군사 훈련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 2022.03.16.

[르비우=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르비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군인 로스티슬라우 로만츠크의 장례식에 참석한 고인의 친척과 친구들이 오열하고 있다. 로만츠크는 러시아의 폴란드 국경 인근 군사 훈련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 2022.03.16.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러시아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100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CNN이 미 국방부 고위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또 "오데사 연안 북흑해에서 (러시아) 해군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 24시간 동안 포격은 없었다"며 "오데사에 대한 공격 징후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이날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사망 780명, 부상 1252명 등 총 2032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치는 침공 개시 시점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16일 자정까지 집계된 수다.

사망자 780명 중 146명은 남성, 111명 여성, 소년·소녀 22명, 어린이 36명에 성별 불상 성인이 465명이었다. 부상자 1252명 중에서는 130명이 남성, 100명 여성, 소년·소녀 24명, 어린이 44명에 성별 불상 성인이 954명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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