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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檢 '윤석열 당선자 절친' 정호영 자녀 의혹 전방위 수사할까...언감생심"

등록 2022.04.14 17:32:16수정 2022.04.14 1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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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국 전 장관 인터뷰 영상 (사진 =메디치미디어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국 전 장관 인터뷰 영상 (사진 =메디치미디어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가족 수사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 수사”를 했을 뿐이라는 검찰이 윤석열 당선자의 절친으로 장관 후보가 된 정호영씨 자녀의 의혹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가"라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들의 의대 편입 의혹과 관련된 언급을 이어갔다. 

조 전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한 뒤 "자택과 학교 등에 대해 전방위적 압수수색을 전개하고, 봉사활동 시간과 논문 기여도를 조밀하게 따지는 관계자 조사를 실행할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언감생심"이라며 "'의혹만 가지고 수사할 수 없다',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수사를 절제해야 한다' 운운할 것이다"며 수사 가능성을 낮게 봤다.

조국 전 장관은 전날에도 '복지장관 후보 딸·아들, 경북대병원 고위직 때 경북의대 편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윤석열 당선자의 절친 정호영 복지장관 후보 딸·아들의 생활기록부, 인턴(체험활동) 증명서에 대하여 검찰, 언론, 경북대는 철두철미한 수사·조사·취재를 할 것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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