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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메타버스로의 전환' 중소기업·창작자 모집

등록 2022.04.19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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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까지…플랫폼 활용형·제작형 2개 분야 총 7개사 선발

메타버스 전환 지원 사업.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메타버스 전환 지원 사업.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메타버스 플랫폼 혹은 콘텐츠로의 사업 전환을 시도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창작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플랫폼 활용형, 플랫폼 제작형 등 2개 분야에 총 7개 팀이다.

'플랫폼 활용형'은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콘텐츠를 플랫폼에 맞게 전환해 개발하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총 4개 팀에 각 20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플랫폼 제작형'은 메타버스 신규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자유주제 2개사, 지정 공모 2개사로 총 3개 팀에 각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 공모 주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지역 공공서비스 개발'이다. 도는 공공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확산을 위해 지역 기반의 시민참여와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를 찾는다.

자격은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창작자로, 경기도 외 기업이나 창작자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 경기도로 본사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우수기업의 메타버스 산업 유입을 촉진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라며 "메타버스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www.gcon.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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