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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재선도전 "여주-서울 30분 시대 만들 것"

등록 2022.04.19 13: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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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여주를 제대로 발전시킬 적임자"

[여주=뉴시스]이항진 여주시장이 19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여주=뉴시스]이항진 여주시장이 19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여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이 19일 오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도전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기착공으로 ‘여주~서울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강력한 힘으로 중단 없는 여주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항진표 GTX 조기착공’의 핵심은 이미 개통이 확정된 GTX-A 노선을 여주까지 연장해 2028년에 완성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봄부터 청와대, 국회, 국토부를 드나들며 GTX 여주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양당 대선 후보 모두 이를 공약에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직 시장으로서 지난 12일 인수위에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GTX 조기착공을 위한 행보를 이미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4년간의 재임 기간 중 거둔 성과에 대해 이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PCR검사’,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 ‘안다미로’ 등 지난 4년간 전국 최초로 각종 시책을 추진해 여주시민의 삶을 크게 개선시켰다”며 “여주 최초 재선 시장이 돼 일관성, 연속성이 필요한 다양한 시정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재임 기간 여주시는 전국 지자체 평가 종합 1위(50만 명 미만 부문)를 달성하고,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통령상 등 7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중심’ 행정을 통해 여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시장선거는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을 떠나 오직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항진이야말로 4년간의 시정 경험,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여주를 제대로 발전시킬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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