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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환경센터 교차정비해 수도권매립지 반입량 줄여

등록 2022.04.24 09:20:16수정 2022.04.24 1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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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청 제공)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자원환경센터 정기정비부터 1~2호기 교차 정비를 통해 수도권 매립지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청라와 송도에 각각 광역 자원환경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소별 소각로는 1호기, 2호기 소각시설로 마련돼 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성능유지, 소각 효율 극대화, 시설물의 안정화를 위한 정기정비는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정비 시에는 1~2호기가 동시에 가동이 중지됐었다.

최근에는 청라 자원환경센터가 상반기 정기점검을 위해 1~2호기 동시에 가동을 중지함에 따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전량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호기별 교차 정비를 실시해 자원환경 센터의 생활폐기물 반입 중지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수도권매립지로 가는 생활폐기물 반입총량도 줄일 계획이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앞으로도 좀 더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을 통해 자원환경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대비해 매립지 반입량을 점차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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