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시장 후보 홍준표, 오늘 의원직 사퇴서 제출
"여의도 정치 막상 떠난다니 만감 교차"
"앞으로 시정 맡게 되면 대구 재건에만 전력"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홍준표 의원이 16일 오후 대구 중구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4.16. [email protected]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당의 요청을 받아 들여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돌아보면 96년 4월 15대 총선에 당선, 등원하여 만 26년간 여의도 정치를 해온 이래 국회 최고참이 되어 나랏 일을 보아 왔다"며 "회한도 많고 유감도 많았던 여의도 정치를 막상 떠난다고 하니 만감이 교차 되네요"라고 소회를 남겼다.
그는 "앞으로 시정을 맡게 되면 대구 재건에만 전력을 다하겠다"며 "파워풀 대구를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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