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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대통령, 급등하는 인플레에 대항..물가대책 발표

등록 2022.05.05 0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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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곡물생산량 늘리고 기업들과 '가격 상한제' 합의 추진
오브라도르 " 물가통제는 아니다" 강변..연료· 전기요금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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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AP/뉴시스]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자신에 대한 소환투표에 참여해 투표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전체 유권자의 17∼18%만이 투표에 참여, 소환 투표가 법적 구속력을 갖추기 위한 투표율 4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멕시코 국립선거연구소의 초기 집계에서 나타났다. 2022.4.1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최근 급등하는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한 전략으로 곡물생산량을 늘리도록 적극 권장하고 제조업계와 물가 상한제 실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참석한 일일 기자회견에서 " 이것은 물가 통제와는 다르다.  국민의 기초적인 식품 바구니를 적절한 가격으로 유지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일종의 합의이며 파트너십이다"라고 강조했다.

로젤리오 라미레스 델라 오 재무장관은 이에 대해 " 이번 전략은 옥수수,콩, 쌀 같은 기초 곡물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연료비와 전기요금 등을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등 교통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세관 통관비용과 시간을 줄여주는 등의 경비 절감도 새로운 전략에 포함된다.  장바구니 기초 식품 24개 품목중 21개와 5개 전략적 소비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의 면제가 계속된다.

이런 정부계획은 일단 6개월 동안 지속할 예정이며 업계에서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가격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무장관은 밝혔다.

멕시코는 4월의 전반기에 인플레이션 증가율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2%나 급상승해 21년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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