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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폭발 사고…송철호·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잇단 애도

등록 2022.05.20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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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도 논평 "작업중지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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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20일 에쓰오일 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5.20. (후보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10명의 사상자를 낸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화재사고와 관련해 울산시장 후보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20일 울산 에스오일 온산공장 화재폭발사고 현장을 찾았다.

송철호 후보는 먼저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유명을 달리한 피해 노동자와 유족, 그리고 부상자분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화재폭발사고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에쓰오일 측에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송철호 후보는 “화학공단 사고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복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특히, 남구와 울주군에 위치한 화학공단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원전은 울산의 안전에 위험 요소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철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안전도시 울산을 약속하며, 복합재난 대응과 복원력이 강한 안전도시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재난에 안전한 울산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먼저 안타깝게 생을 달리하신 분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유가족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화재 진압에 수고가 많으신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에쓰오일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울산은 산업재해에 늘 노출돼 있다. 원전과 화학공단이 위치해 있어 시민들은 늘 불안해하고 있다"며 "어제 폭발사고로 시민들의 불안은 더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산업재해와 관련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사고의 예방에서부터 수습에 이러기까지 확실한 매뉴얼을 가지고 산업재해 제로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주체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후보도 이날 논평을 내고 “사고 피해자들의 빠른 쾌차를 기원드린다”며 “울산시와 울주군은 더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사태수습에 모든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사고는 고압·고온의 환경에서 가동되는 공정에서 발생한 걸로 추정되고 있는데 공단 현장에는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작업중지권이 필요한 것이다. 작업 중 재해발생 위험이 처했을 때 노동자가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오후 8시 51분께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이튿날인 이날 정오께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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