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330명 신규 확진…나흘 연속 세 자릿수

사망자 2명 발생, 누적 감염자 54만8585명, 백신 3차 접종률 68.8%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2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30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154명, 충주시 60명, 음성군 28명, 제천시 20명, 진천군 14명, 괴산군 13명, 옥천군과 영동군, 증평군 각 12명, 단양군 4명, 보은군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79명, 의료기관 15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36명이다.

지난 21일 671명보다 341명이 줄었다. 도내에서는 지난 19일(908명)부터 나흘째 하루 감염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1이다.

입원환자는 5262명으로 감소했다. 병원 25명, 재택치료 4659명, 다른 시도 확진자 578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6명(0.11%)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청주 1명, 영동 1명이다. 도내 715~716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211개이며 31개(14.7%)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만8585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9만5506명(68.8%)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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